나는 야훼께서 제단 위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분이 말씀하셨다. “기둥머리를 쳐서 문지방들을 흔들리게 하고, 그것들을 그들 모두의 머리 위에서 부숴라. 그들의 남은 자들은 내가 칼로 죽이겠다. 그들 가운데 도망하는 자가 달아나지 못하고 피하는 자가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1
“만일 그들이 스올로 내려가도 거기에서 내 손이 그들을 끌어 올릴 것이며, 만일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내려오게 할 것이다.”2
“만일 그들이 갈멜 꼭대기에 숨어도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찾아내어 붙잡겠다. 만일 그들이 내 눈앞을 피해 바다의 깊은 곳들에 숨어도 거기에서 내가 뱀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물게 하겠다.”3
“만일 그들이 원수들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도 거기에서 내가 칼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죽이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향해 내 눈을 두되 악을 위하여 두고 선을 위하여 두지 않겠다.”4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땅에 손을 대시면 그 땅이 흔들리고, 그 모든 주민이 애곡하며 앉아 있다. 그 경계가 강처럼 오르고 이집트의 강처럼 내려간다.5
하늘에 그분의 높은 거처들을 지으시고 그분의 궁창을 땅에 세우시며, 바닷물을 불러 땅의 표면 위에 쏟으시는 분, 그 이름은 만군의 야훼다.6
“이스라엘 자손들아, 보라, 너희는 내게 쿠시 사람들의 자손들과 같지 않으냐?”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카파도키아에서, 아람을 키르에서 이끌어 올렸다.”7
보라, 주 하나님의 눈이 죄 많은 왕국을 향해 있으며, 그분이 그것을 땅의 표면에서 멸하실 것이다. 그러나 야곱의 집은 이처럼 멸하지 않겠다. 야훼께서 말씀하신다.8
“왜냐하면 보라, 내가 명령하여 모든 민족 가운데 이스라엘 집을 체에서 흔드는 것처럼 흩을 것이나, 그들의 고운 알곡은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9
“내 백성의 모든 죄인들, 곧 ‘재앙이 다가오지도 이르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자들은 칼에 쓰러질 것이다.”10
“그날에 내가 쓰러진 다윗의 초막을 일으키고 그 갈라진 곳들을 막으며 그 폐허들을 일으키겠다. 내가 그것을 옛날의 날들처럼, 여러 세대의 세월처럼 세우겠다.”11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들과 내 이름이 그들 위에 불린 모든 민족을 차지하도록 하겠다.” 이 일들을 행하시는 야훼께서 말씀하신다.12
“보라, 날들이 오고 있다.”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밭 가는 자가 거두는 자를 뒤따르고 포도 짜는 자가 씨 뿌리는 자를 뒤따를 것이다. 산들은 단물을 흘리고 모든 언덕은 달콤해질 것이다.”13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포로 상태를 돌이키겠다. 그들은 황폐한 성읍들을 세우고 살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동산들을 가꾸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14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을 것이며,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준 그들의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않을 것이다.” 네 하나님 야훼께서 말씀하신다.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