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예언의 직무 안에서 지켜져 모세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백성을 구원하고 원수들에게 보복하며 이스라엘 자손에게 약속의 땅을 물려주었다.1
여호수아가 손에 든 창을 높이 들어 성읍을 향해 휘두를 때 그 모습이 얼마나 위엄 있었는가.2
아무도 여호수아 앞에 맞서 설 수 없었다. 그가 치른 싸움은 야훼의 싸움이었기 때문이다.3
그의 손짓에 해가 멈추어 하루가 이틀처럼 길어졌기 때문이다.4
여호수아가 야훼 앞에서 기도하자 야훼께서는 응답하여 그의 손에 힘을 주시고 우박을 쏟으며 하늘에서 유황을 내리셨다.5
여호수아는 원수의 백성을 쳐부수어 모두 멸망시켰다. 그리하여 진멸당한 모든 민족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싸우셨음을 알게 되었고, 여호수아 자신도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6
모세 시대에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선한 일을 했다. 그들은 백성의 무너진 틈에 서서 회중의 마음을 돌이키고 약속의 땅에 관한 악한 소문을 잠재웠다.7
육십만 명 가운데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 살아남아 자신들의 상속지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갔다.8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주신 힘은 노년까지 지속되었다. 그는 그 땅의 견고한 곳들을 다스렸고 그의 자손도 상속지를 물려받았다.9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후손에게 하나님의 법과 판결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다.10
저마다 이름을 남긴 사사들 가운데 마음이 빗나가지 않고 하나님의 법에서 돌아서지 않은 모든 사람의 기억이 복되기를 바란다.11
그들의 뼈가 백합처럼 빛나고, 좋은 이름은 자녀들에게, 그들을 향한 찬양은 온 백성에게 남기를 바란다.12
창조주께 사랑받고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간구로 얻은 사무엘은 예언의 직무를 지닌 나실인이며 재판관이자 제사장이었다. 그의 말로 왕국이 세워졌고 그는 백성을 다스릴 통치자와 왕들에게 기름을 부었다.13
사무엘은 야곱의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나님의 법에 따라 회중을 이끌었다.14
사무엘은 젖 먹는 어린양을 제물로 바쳐 사방의 모든 원수를 무찔렀다.16
야훼께서는 하늘에서 천둥을 치시고 강렬한 굉음으로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셨다.17
사무엘은 두로의 모든 통치자를 꺾고 블레셋의 모든 지배자를 멸망시켰다.18
사무엘은 죽음을 앞두고 침상에 누워 야훼와 그분의 기름부음받은 왕 앞에서, 누구에게서도 뇌물이나 예물을 받지 않았으며 자신을 고발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증언했다.19
사무엘은 죽은 뒤에도 불려 나와 왕에게 그가 갈 길을 알려 주었으며, 죄를 그치게 하려고 예언의 음성을 땅에서 높였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