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의 아들 벤 시라의 지혜.0
모든 지혜는 야훼에게서 나오며 영원부터 그분과 함께 있다.1
바다의 모래와 빗방울과 세상의 모든 날을 누가 셀 수 있겠는가?2
하늘의 높이와 땅의 넓이와 거대한 심연을 누가 측량할 수 있겠는가?3
이 모든 것 가운데 지혜는 크게 자라났고, 신실함은 태초부터 굳건했다.4
지혜의 뿌리가 누구에게 드러났으며, 그 깊이 감추어진 명철을 누가 알았는가?6
오직 한 분이시며 홀로 경외받으실 하나님께서 지혜의 모든 보물을 다스리신다.8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살피고 보시며 그 분량을 헤아리셨고, 자신이 만드신 모든 것에게 지혜를 나누어 주셨다.9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지혜를 주셨으며, 자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지혜를 더욱 풍성히 베푸셨다.10
야훼를 경외하는 것은 광채와 영예와 위엄을 주며, 찬양의 면류관이 된다.11
야훼를 경외하면 마음이 기뻐지고, 기쁨과 즐거움과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1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끝이 좋고, 생애의 마지막에 복을 받는다.13
지혜는 야훼를 경외하는 데서 시작되며, 믿는 이들이 어머니의 태에 있을 때부터 함께 창조되었다.14
지혜는 진실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영원부터 마련되었다. 지혜의 은총은 그들의 자손에게도 굳게 이어진다.15
지혜는 야훼를 경외하는 데서 시작되며, 지혜의 풍성한 소출은 사람을 복으로 흠뻑 채운다.16
지혜는 자기의 모든 보고와 창고를 풍성한 소출로 가득 채운다.17
지혜는 야훼를 경외하는 데서 시작되며, 평화와 생명과 치유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18
지혜는 힘을 주는 지팡이요 의지할 집이며, 지혜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찬양과 영원한 영예가 된다.19
다가갈 때에는 용사처럼 담대하고 힘센 사람처럼 굳세어라.20
내 아들아, 야훼를 경외하면서 거짓되게 행동하지 말고, 두 마음을 품은 채 그분께 나아가지 마라.28
사람들 앞에서 야훼 경외를 내세워 자신을 높이지 말고, 네 입술을 각별히 조심하여라.29
그 말씀을 미워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 저주를 더하지 마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알려졌으면서도 마음속에는 속임수가 가득하므로, 야훼께서 네 속박을 더하시고 회중 한가운데로 너를 내던지실 수 있다.30